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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추천해요

9개월

조명도 음악도 기분좋게 취하기 좋은 공간. 숙대입구쪽에서 맛있는 안주 먹으면서 술 마시고 싶다면 추천한다. 확실히 ‘주가’ 이기때문에 술을 잘 안 마시는 나도 술생각이 들게 만들던 짭쪼름함이었다. 반면 또 몇 몇 메뉴는 상당히 마일드해서 새로웠다. • 라조기 23,000 후추와 고추의 매운맛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촉촉한 라조기. 갈수록 얼얼해진다. • 사천마파두부 17,000 화자오가 향긋하다. 혀는 마비되지만 아주 자극적이지는 않다. 마늘쫑이 중간중간 씹혀서 재밌다. 마파두부에 밥 or 면추가 안되는 건 좀 슬프다. • 계란볶음밥 7,000 담백하면서 후추향 솔솔~ • 마늘쫑볶음면 16,000 해동취가 이런 것인가.. 고기 누린내가 약간 나서 오잉.. 다른 메뉴들 보다도 제일 기대 많이 했는데 그만큼 실망스러웠다. • 기스면 15,000 후추와 참기름 향 낭낭한 맑고 시원한 국물이 마음에 든다. 굉장히 담백. • 야끼소바 17,000 잡탕밥 혹은 유산슬을 떠올리게 만드는 농도와 소스. 어찌보면 죽 혹은 떡의 느낌이 있지만 또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야끼소바와는 차이가 난다. 영이나물 님 밋업 w/ 난감 님, 둘기 님, 몰강이 님, 주아팍 님 2308-03

용산주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