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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안녕하세요.
반포동 신림동 여의도

리뷰 503개

대기하지 않고 들어가서 기대가 그리 크지는 않은 상태였으나 큰 감흥이 오지는 않은 시오라멘 집. 시오라멘 치고는 첫맛에도 염도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차슈는 맛있었지만, 스프나 면은 딱히 큰 킥이 느껴지지 않네요. 새우 시오나 유자 시오를 시켜야 했던 것일까요?. 그냥 시오는 명성에 비해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다음번엔 새우나 유자로 먹어봐야 겠네요.

담택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8길 34

깔끔 담백 슴슴한 국밥으로 알려진 옥동식 이지만, 지방의 맛도 충분히 이끌어낸 국물의 돼지국밥집. 점심의 마지막 손님이라서 그런지 국물이 더 응축되어서 그랬는지, 첫맛은 생각보다는 돼지의 맛이 꽤 올라 옵니다. 다만 첫맛에만 그럴뿐 세스푼 정도 부터는 맑은 곰탕 특유의 맛이 올라옵니다. 다만 옥동식이 다른 집들 보다는 확연히 기름 자체의 질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이집의 킥은 국물보다도 고기의 질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 더보기

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강배전 짱짱한 아메리카노. 내열컵에 줘서 얼음이 오래가서 좋았고. 공간이 좋습니다. 1층도 좋고 지하도 넓직하고 쾌적 합니다.

빌리프 커피 로스터스

서울 마포구 양화로11길 50

한 방향에 집중하지 않고 여러 방향을 파서 모두 만족스럽기 쉽지 않습니다. 그걸 실현한 가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지리산의 재료를 이용한 맛있는 밥과 국 그리고 짱아치 까지 모두 기대를 상회하는 맛입니다. 돈까스 역시 완벽한 기본기를 보여줍니다. 적절한 튀김 내공, 고기의 익힘, 육향은 확실하지만 잡내는 확실히 잡아낸 밸런스. 다른 곳은 트러플 오일을 주는데 저는 돈까스 특히 안심과 트러플 오일이 그렇게 잘... 더보기

최강금 돈까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30

힙한 갬성은 알겠는데 맛은 잘 모르겠는 라멘. 멋진 담음새와 둥지를 형상화한 아이디어 보면서 와 하게 되지만. 국물을 한번 떠보고, 닭고기를 한번 뜯어먹고, 면을 한번 건져 후루룩 넘기면서. 계속 “음?“ 하게된다. 모양만 보면 참 맛있어야 할 것 같은데 모두 기대에 미달한다. 맛에 큰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비쥬얼을 맛이 따라가지 못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맛이 상타치냐면 그런것도 아니다. 스프는 좀 다른 조미료의... 더보기

라무라

서울 마포구 포은로 21

영등포시장 순대골목의 해장 2옵션. 된장 베이스에 부추와 아욱이 듬뿍 들어간 해장국 올갱이는 섭섭치 않을 정도로 들었습니다. 장년 아재들이 연신 훅훅 어으 하며 드시네요. 해장국도 좋지만 복국이나 빠가매운탕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반찬도 나름 괜찮은데, 두어개 정도는 경상도 내륙지방의 군대가 심해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파로호 올갱이 해장국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233

블랙슈트 원두의 쨍한 원두맛이 느껴지는 적당 배전의 아메리카노. 홍대에서 이만한 공간에 6500원이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의자가 불편하다. 바닥 평탄화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데 철제 의자를 써서 의자나 탁자가 흔들 거린다. 게다가 방석이 고정되지 않아서 자꾸 미끄덩 거린다. 힙해 보이기는 하는데, 정말 내실도 힙해졌으면 좋겠다.

빈 브라더스

서울 마포구 토정로 35-1

지나침이 없는 돈까스. 이곳의 평을 듣다보면 극찬과 평범하다는 평이 공존한다. 예전의 크레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크레이지가 과연 평범한 것일까? 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평범의 범상함 이랄까?. 딱히 큰 특징은 없다. 적당히 흐르는 육즙과 핑크빛 익힘. 그러나 부위별로 덜 익은 부위 없이 평범하게 일정하게 잘 익었으며, 등심의 비계 부분도 평범한 정도의 단단한 느낌의 비계가 붙어 있으며, 튀금옷도 평범하게 수분의 절... 더보기

크레이지 카츠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합정 상수를 검색하면 랭킹 1위로 나오는 집인데. 오래 누적된 리뷰의 힘이지, 현시점에서 합정 상수에서 순위권에 들까? 하면 좀 미묘할듯 합니다. 일단 스프가 탁합니다. 탁한 느낌의 라멘이라는게 아니라 함바집 김치찌개처럼 눌린 맛의 탁함입니다. 그것도 전체적인게 아니라 군데 군데 눌린맛? 탁한맛? 그리고 굴물이 끓다가 탄맛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인게 아니라 군데 군데 그런것이라 한쪽으로 잘 떠먹으면 아 이집이 왜 한국에서... 더보기

오레노 라멘

서울 마포구 독막로6길 14

산딸기 맥주를 보고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하고 와봤습니다. 시그니쳐 맥주. 라거에 캬라멜이랑 비스킷향 나는건데. 이름이 쉬이 외워지지 않는 군요. 이건 무난무난… 그리고 산딸기 페일에일. 이것도 이름 외우긴 좀. 이 매장이 다 좋은데 굳이 이름을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야 싶더군요. 프렌치식 맥주도 아니고. 아 이 산딸기 첨가된 맥주가 취저 였습니다. 이거 마시러 가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을정도. 매장 분위기도 꽤 좋... 더보기

서울 브루어리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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