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영이나물

추천해요

9개월

맛있다 여기! 사실 입맛이 요즘 까칠해서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6종류나 먹었는데 거의 다 내 입맛에 맞다니.. 우리 일행은 라조기 23000원 사천마파두부 17000원 야키소바 17000원 마늘쫑볶음면 16000원 기스면 15000원 계란볶음밥 7000원 을 먹었는데 사실 계란볶음밥은 마파두부 비벼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차마 비비지 못하고 그냥 먹어버렸다! 라조기는 튀김 느낌보다는 조금 볶볶 느낌인데 맛있으면 장땡 고기 탱탱하니 양념 감칠나니 좋았다. 야키소바는, 일본식 야키소바라는 설명이 의아하지만.. (중국식인줄...) 맛있었음! 뭔가 전분 낭낭한 느낌 기스면은 국물이 아주 얼큰 시원해서 해장하는 아저씨처럼 크으크으 하면서 계속 마셨음ㅎㅎ 내 입에 제일 안맞는것은 사천 마파두부였는데, 뭔가 첫맛은 맛있는데 뒤에 은은하게 비치는 맛이 영 마음에 안드는 느낌이었다. 무지한 나에게 일행들이 마라탕에 들어가는 어떤 재료의 맛. 이라고 알려주었고 마라탕을 싫어하는 나는 빠르게 수긍했다. 뭔가 마라탕의 그 결이 있었던 것..! ※혹시 영이나물처럼 마라탕이 싫은 사람은 마파두부가 입에 조금 안 맞을 수 있음 주의※ 식당에서는 낭만적인 음악이 계속 흘러나와서 기부니가 몹시 몽글몽글 좋았고, 초록 조명, 노란 조명과 bgm의 콜라보가 같이 간 사람과는 절로 사랑에 빠질것 같은 식당이었다. 썸은 이제 그만, 오늘부터 1일♡ 성공 하겠다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

용산주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