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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Doe

세 번은 가보자
서울 강서

리뷰 255개

이 회사에서의 마지막 퇴근. 평일엔 시간이 안 맞고 주말에는 집 밖에 나가질 않고 배민에는 메뉴가 없어서, 벼러왔던 고기튀김에 연태고량. 고기튀김은 의외로 비주얼이 별로였다. 맛은 괜찮은 편. 혼자 먹으니 튀김옷이 식어서 이건 둘이 따뜻할 때 빨리 먹어야겠다. 눈앞에서는 나만큼 한덩치하는 남자가 요리사 복장을 하고 만두를 한땀한땀 빚어나가고 있었다. 여기 만두는 진짜 수제만두구나.

도일처

서울 강서구 개화동로 567

썩 좋았다. 마침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았다. 기다려야 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 조립 음식 티가 아주 안 나진 않지만 그래도 국물 한 그릇 하기엔 충분하다.

탄탄면 공방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고기는 양념이라 쉽없이 돌려줘야 안 태운다. 상추무침 나오는 게 새콤 아삭하니 맛있었다. 된장라면은 나름 별미이긴 했지만 면이 금방 불어서 아예 후식으로 미루는 게 나았을 것. 가격이 얼마 전에 올라서 1.8만. 법인카드 아니었으면 생각도 안 해봤겠다.

풍년집

서울 강남구 삼성로84길 22

치미창가 출시!

칸스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5길 12-1

고기 소바 냉. 냉 메뉴를 냈으면 당연히 고기 기름기를 쪽 빼고 마련했어야 하지 않나? 먹고 나니 젓가락에 굳은 기름이 허옇게 묻어있고 입도 너무 기름 천지라서 콜라로 입을 씻어낼 수 밖에 없었다. 이 정도로 레시피 관리도 안 하고 먹어볼 생각도 안 하는 가게라면 다시는 안 간다. 적어도 추운 겨울이 다시 오기 전에는 갈 일이 없다.

이나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넓지 않은 매장. 테이블은 넷으로 나뉘어있었다. 다섯으로 재배치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할 듯. 테이블에 주문 기계 달림. 음식은 무난. 호수변 걷다가 들러도 괜찮을 것. 기름지다는 평이 있었는데 원래 그런 메뉴인 걸 뭐. 물병 뚜껑이 철사 걸쇠로 물리는 고무여서, 조카가 못 열길래 알려줬다. 오늘 여기 온 가치는 그걸로 충분하다.

그리지 하우스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17

조리 단계가 너무 부담스럽다. 물 2.2리터를 한 번에 끓이는 것도 그렇고 찬물에 헹구는 것도 만만치 않다. 비비는 것도 쉽지 않고 물기가 다 빠지지 않아서 물이 흥건해 맛이 희석되는 것도 문제. 국물 라면이 아니다보니 먹으면 다 먹긴 하겠는데 반쯤 먹으니까 물리기도 하고 불어서 식감이 애매해진다. 조리 안내에도 반쯤 먹으면 틈새 별첨 스프를 넣어보라고 하고 반찬이랑도 먹어보라고 하는데 라면박사들도 먹다가 물리는 걸 알았구나 싶... 더보기

틈새비김면

메이커 없음

이번엔 칼국수. 썩 괜찮았다. 저번의 망한 떡국은 내 기분만은 아니었던지, 다른 테이블을 보니 만두만 딱 건져먹고 떡은 고스란히 남기고 일어서더라. 이 정도면 떡국 메뉴는 좀 조정하는 게 좋을 텐데.

강남교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볶음밥은 너무 날라가는 쌀이어서 이게 바로 안남미인가 했다. 밥 양이 좀 적었다. 쪽파는 아닌 거 같고 마늘쫑 쫑쫑 썰어서 얹었나? 메뉴명에는 돼지고기 어쩌고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기는 너무 적고 긴장국물이 자작하게 깔렸다. 나쁘진 않지만 다시 시키진 않을 듯. 우육면은 좋았어서 다시 간 건데. + 이게 마늘쫑 돼지고기 덮밥인가?? 돼지고기는 그냥 부스러기뿐이었는데????

스트릿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코스 나오는 집. 아주 빼어나진 않은데 누구랑 같이 가볼만하긴 하다. 가성비라는 평이 왜 많은지 알겠다.

라 미아 파밀리아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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