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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먹다가 파산

리뷰 1222개

강변역에서의 마지막 점심식사는 추천받은 구의동 비건카페 BDRO(비디알오)의 파스타였다. 메뉴판에 현재 판매하지 않은 샌드위치와 수프도 있는데 다시 판매한다면 수프와 곁들여도 좋을 것 같다. 가게 내부는 크지 않지만 여러 식물로 초록의 이미지이며 열대어가 있는 어항도 있다. ■고사리(오일) 파스타 소박한 나무용기에 담겨 나온 파스타는 들기름의 향이 듬뿍 환영해준다. 크러시드 페퍼가 주는 매콤한 맛으로 시작을 알렸다. 바삭한 ... 더보기

비디알오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7길 14

시원한 국물의 맛이 좋았던 바지락칼국수 ‘사랑방칼국수’ 동네 주민들과 근처 직장인들이 찾는 칼국숫집. 차림표의 가격은 모두 통일 되어 있는게 간편하다. 만두와 칼국수를 동시에 먹고 싶었지만 칼만두가 없어 바지락 칼국수로. 반찬은 겉절이와 열무김치 두 가지. 겉절이는 양념의 인상이 깊지 않지만 열무김치는 새콤하게 맛이 잘 들어 칼국수와 좋았다. ■바지락칼국수 고명으로 김이 단독재료. 속에는 호박, 바지락, 부추, 미나리가 ... 더보기

사랑방 칼국수

서울 중구 동호로11길 30

약수역 근처의 송림은 배달 주력의 흔한 동네 중국집이다. 7~8년 이 자리에서 운영중인데 평이한 수준. 기록을 따로 남기진 않았지만 오늘까지 세 번은 방문해본 듯하다. ■깐풍기 크기가 커서 양념치킨이 생각날 정도의 크기. 왜 이렇게 큰가 싶을 정도로 한 번에 먹기도 불편. 소스는 레몬의 상큼함이 더해져 깔끔하고 좋지만 닭고기 크기에 소스가 제 역할을 못한다. 반 이상은 줄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간짜장 소스는 짭짤하니 간... 더보기

중화요리 송림

서울 중구 동호로 191

병에 담긴 귀여운 보틀케이크 ‘우나하우스’ 지인분의 추천으로 우나하우스의 팝업이 열린 롯데월드 몰을 퇴근길에 들려보았다. 우나하우스는 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매력과 디테일의 정성을 담은 디저트가 있는 곳이다. 팝업은 4월1일 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중이라 업로드는 압구정점으로 잡았다. 이며 이번 팝업으로 보틀케이크가 출시 되었는데 다섯가지 중 네 가지를 맛 보았다. 보틀케이크는 유리병에 담겨 층층히 쌓여 나온다. 공... 더보기

우나 하우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65

야장이 있는 약수역의 저렴하게 즐기는 즐거운 횟집, '로또수산' 약수역에서 포장으로 종종 사먹어 본 로또수산이지만 이번에는 매장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추운 날씨라 야외에서 먹진 못하고 안쪽 자리에서 먹기로. 플라스틱 테이블에 걷어내는 비닐이 깔린 횟집의 느낌이다. 동네횟집이지만 질이 좋아 한 번에서 끝나지 않는 곳이 됐다. 겨울에는 과메기와 방어가 보이더니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현재 갑오징어와 도다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더보기

로또수산

서울 중구 동호로11길 40

어쩌다가 만나는 소스의 마녀가 있는 포차, '해들녘' 이 동네를 오는 사람들의 절반은 금돼지에, 절반은 순대국이 아닐까. 아 막국수에 찜닭도 있었구나. 어쨌거나 오늘 찾은 해들녘이라는, 다소 촌스러운 옛날 이름의 밥집 겸 사랑방 같은 포차를 찾았다. 그리고 제목처럼 이모님의 소스에 반했다. 제육 주문을 넣어두고 받은 기본안주 둘. 심플하게 썰어낸 오이에 내공담긴 보리넣은 쌈장. 오호라. 여기에 끝나지 않고 일식집에서나 자주본... 더보기

해들녘

서울 중구 다산로10길 10-4

대전 가오동에 새 카페가 생겼길래 슬쩍. 시나브로가 일찍 닫는 것도 이유이긴하다. 60평 규모라고 써붙여 놓은 곳이라 2층으로 올라가면 꽤 크고 높은 공간이 맞이해준다. 공간은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직해서 쾌적.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그리 힘을 쓴 곳은 아니라서 공간이 비어있는 기분이든다. 음료는 수제청이 종류별로 가득하여 이걸 먹어보는게 의미가 있겠다. 토스트, 크로플은 직접만들어 줄거같의며 제품식의 디저트가 몇 있다. ■아... 더보기

카페91

대전 동구 신기로 91

두 번째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인스턴트 커피만 들어간거 같은데 닝닝. 근데 커피 더 넣어달라 하면 주실거 같다. 세 번째 방문 때에 믹스커피를 요청했더니 필요하면 더 타주신단다. 믹스커피도 닝닝했다. 설당을 두 스푼 넣어 맛을 냈다. 세 번째에서야 비로소 재롱이(고양이 이름)를 만났다. 시니컬하고 대부분 잠들어있는 거대묘. 나오는길에 메뉴판을 보고 블르베리(?) 쥬스가 먹고싶어졌다.

동부다방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9

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17일

어쩌다 분기별로 바뀌는, 타로카드를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 그러고보니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타로카드 칵테일을 소개하지만 한 번도 안 마셔봤네. ■The Tower 타로카드 타워 모티브로 한 이 번달 시그니처 칵테일. 가치관이나 편견, 환경을 변화로 깨부신다는 의미이다. 그 의미처럼 타워를 깨부시고 안 쪽의 칵테일을 마신다. 럼에 커피인퓨징, 그리고 커피. 첫 맛에서는 단맛도는 진한커피가 주는 기분좋은데 블랙러시안이 연상... 더보기

타로맨스

서울 강남구 도곡로11길 10

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17일

같은장소로 어제도 급벙, 오늘도 급벙. 이틀 연속이라니 어제의 기억이 좋긴했다. 더워지기 전 지금 같은 시기에 누릴 수있는 야장이니까. 오늘도 출근한 접객묘(?)가 반겨주는 곳. ■멍게 함께한 분의 지론(?)에 의하면 멍게를 맛보면 횟집의 전반적인 맛을 알 수있다고 하더니만 먹어보더니 만족. 바닷가의 신선도까지는 아니지만 멍게가 주는 향기가 신선함을 알려준다. ■치즈계란말이 어제 좋아 또 주문했던 계란말이. 카스테라 같은 계... 더보기

막썰어 횟집

서울 강남구 선릉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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