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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생일 때도 웨이팅 있는 맛집이었는데, 지금도 웨이팅이 필수인 청진영감. 마라전골 홍스프를 시켰어요 맛은 딱 마라탕과 훠궈에 중간이에요. 마라탕 보다는 국물이 훨씬 더 깊어요, 그리고 재료 가짓수가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생선이 들어가는 걸로 유명한데 그 유명세에 비해 생선 너무 적게 들어가서 조금 아쉬웠어요. 좀 먹다가 같이 주시는 크림소스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천진영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