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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서울로 출근하는 경기도민. 직업은 개발자. 좋아하는건 수학과 음식. 두통엔 안암동 보헤미안 스트롱 믹스. 플픽은 by 꾸꾸님.
경기남부, 광화문

리뷰 1450개

대산

13시간

원래 새로운 평냉집을 가면 당연히 물냉면을 먹는데요. 이날 저는 어제도 평냉을 먹었다는 이유로 비냉을 주문했고, 아들녀석은 고기리 막국수랑 비교해 보겠다면서 들기름비빔면을, 딸아이는 올여름 콩국수를 개시하겠다면서 콩국수를 주문하고, 와이프만 물냉면을 주문하는 바람에 첫 방문에 모든 메뉴를 한입씩 먹어볼 수 있었답니다. 🤣 물론 이렇게 먹으면 어느 메뉴 하나도 온전하게 감상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뭐 하나 빠지는 메뉴가 없... 더보기

평양냉면 율평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54

대산

20시간

오랜만에 판교에 왔더니 판교역에도 알레그리아가 생겼군요. 옆 건물에는 펠트도 있고. ㅎㅎ 예전에 알레그리아의 커피 중에 샐러드보울이란 블렌드를 좋아했어서 새로운 블렌드가 나오면 마셔보곤 하는데, 이번 블렌드는 피크닉이라는 이름입니다. 리치, 포도 등의 과실향이 풍성해졌는데 약간 과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자몽의 떫은 맛 비슷한 뉘앙스가 있어서 약간 호불호가 나뉠 것도 같습니다. 😉

알레그리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오랜만에 들린 젠제로는 그만큼 더 완성도가 올라갔더라구요. 제가 고른 생강과 곶감, 참외 소르베도 무척 좋았지만, 일행이 고른 감태 카라멜이 특히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감태의 씁쓸한 맛이 카라멜의 단맛을 상당히 잘 잡아줍니다. 👍

젠제로

서울 강남구 선릉로126길 14

오랜만에 강남에 왔으니 비야게레로. 매번 이렇게 저렇게 조합해 먹어보지만, 가게에서 주시는대로 먹는 혼합 따꼬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 이제 한국에 타코 잘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서 예전만큼 특별하지는 않더라도, 처음 갔을때의 그 감동이 여전히 새록새록 떠오르는 곳입니다. 👍

비야 게레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의외로 강남역쪽이 디저트 불모지더라구요. (뽈레 강남역 디저트 9등이 던킨.. 물론 여기는 본점에다가 매장에서 직접 만든 도넛을 파는 곳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오전에 강남구청갈 일이 있었어서 근처에 문여는 떡집을 들려봤는데 떡이 상당히 맛있긴 합니다. 근데 샀던 3개지 떡이 다 많이 달았어서 4.0 드립니다. (취향에 더 맛는 떡을 발견하면 상향 조정할 예정)

강정이 넘치는 집

서울 강남구 학동로 435

영동시장 초입에 있는 다소 주변과 분위기가 안어울리는 새로 오픈한 카페입니다. 😂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프랑스인 제빵사가 만드는 빵을 받아와서 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장에서 권하는대로 토스트를 해서 버터랑 먹으면 (매장에서 먹으면 토스트를 해줌) 빵이 무척 맛있는데요. 😋 사진처럼 밀폐된 곳에 빵을 보관해서 그런지 바게트를 사와서 사무실에서 먹었더니 눅눅해서 정말 별로더라구요. 🤷🏻‍♂️ 아무래도 빵을 직접 굽는 곳이 ... 더보기

메이드 인 카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길 39

새로운 상권에 온 만큼 적당히 실험적인 곳들도 가보고 있는데요. 컨셉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데 맛은 좀 아쉽네요. ㅎㅎ 치킨 종류가 한국계, 미국계, 일본계, 태국계 식으로 컨셉이 잡혀 있고, 호기심에 태국계를 주문해 봤는데 푸팟퐁커리 소스 버전으로 나오고 고수와 작은게들까지 같이 나와서 기대가 좀 됐는데요. 푸팟퐁커리 소스가 레토르트 맛입니다. 치킨맛도 좀 아쉬운 편이구요. 🤔 그래도 복잡한 강남역 뒷골목에서 야장 느낌이 나... 더보기

도른계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6길 12

사무실 근처에서 비교적 인기있는 초밥집이라는 누리초밥과 상무초밥을 가봤는데, 맛으로는 누리초밥의 압승입니다. ㅎㅎ 누리초밥은 언젠가 은행골 체인들이 이름을 제각각 바꾸었던 시기가 있는데, 그때 갈라져나온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가본 은행골 계열들 중에서는 샤리가 덜 달기도 하고 가장 괜찮은 것 같네요. 상무초밥은 실내 분위기가 무척 좋습니다. 😉

누리초밥 & 참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6길 8

보용만두, 보영만두 수원에서 어디가 원조냐 말이 많은 곳인데요. 몇 년 전에도 방문을 했다가 양쪽 가게에 물어보니 서로 말이 엇갈려서 리뷰를 쓰는걸 미루다 깜박했었네요. ㅎㅎ 간판에 적힌 개업연도는 보용만두가 1975년, 보영만두가 1977년입니다. 현재 인기는 체인점 사업도 하는 등 보영만두가 더 있는 것 같구요. 두 집의 메뉴판이 거의 비슷해서 한쪽이 다른쪽을 따라서 시작한 거는 확실한데, 사실 만두맛은 아예 스타일이 달... 더보기

보용만두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73

수육백반이 가장 인기메뉴라고 해서 첫 방문에서는 그걸로 주문해봤습니다. 먹어본 순대국 중에서 국물로는 최고가 아니었나 싶었어요. 간이 전혀 안돼 있어서, 새우젓, 다대기 조금, 부추까지 넣어야 완성되는 국물입니다. 😋 일요일에 두 번 방문했는데, 오전 10시 반에 가도 20분 정도는 대기를 해야 하더라구요. 대기 시스템이 조금 신기한데, 대기번호표를 뜯고 그곳에 수기로 주문할 메뉴를 적는 시스템입니다.

태화장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13번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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